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주행 7분14초 기록

입력 2011년09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가 세계에서 가장 거칠고 위험한 서킷으로 알려진 독일 라스트팔렌주 소재 "뉘르부르크링(Nuerburgring) 노드슐라이페" 주행에서 7분14초의 랩타임(트랙을 일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킷은 고난도 코스로 구성돼 세계 유명 메이커들의 신차주행 시험장으로 명성이 높으며, "LFA" 개발의 모태가 된 곳이다. 특히 "지옥의 주행"으로 일컫는 북쪽 코스 주행기록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출시된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서킷주행에서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탄소섬유 프론트 스포일러, 고정 리어 윙,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용 휠 등 여러 품목을 변경했으며, 50대 한정 판매된다. 최고출력은 LFA 표준모델의 560마력보다 향상된 571마력을 낸다. 2012년 생산을 앞두고 성능확인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확인주행에서는 타이어도 표준모델과 동일한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70"을 탑재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