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차세대 911 공개와 함께 포르쉐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 가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르쉐 컨피규레이터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예비 또는 실제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포르쉐를 디자인하고 여러 각도의 다른 배경화면에서 차를 볼 수 있으며, 이렇게 디자인해 저장한 모델은 포르쉐 딜러에서 직접 주문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3D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차세대 911을 컴퓨터 속 가상공간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우드, 알루미늄, 가죽 등 마감재와 다양한 스포츠 시트, 휠 등의 원하는 주문형 품목을 넣은 911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꿈꾸던 드림카를 모든 각도에서 상세히 보여주는 파노라마 투어 기능까지 더해졌다.
한편, 포르쉐는 새로운 911을 위한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아이패드용으로 특별 제작된 카탈로그를 통해 차세대 911의 매력을 미리 전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