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프푸르트모터쇼, 흐름은 소형화

입력 2011년09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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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업계의 화두는 소형화, 경량화"

BMW 뉴 1시리즈


기아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오는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가 13일 개막됐다. 이번 모터쇼는 무엇보다 자동차회사들이 대형화 경쟁을 자제하는 대신 소형화, 경량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새로운 특징이었다. 특히 독일 아우디와 폭스바겐, 벤츠, BMW를 비롯해 한국의 현대와 기아자동차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소형화 흐름에 동참, 친환경의 주류를 형성했다.

미니 쿠페


벤츠 B클래스
소형화, 경량화의 핵심은 엔진 다운사이징이다. 배기량을 키우는 것보다 효율을 높이되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의 경우 소형차 업(UP)을 공개하면서 향후 유럽의 흐름으로 "소형의 고효율화"를 내세웠다. 이에 질세라 아우디도 소형차 A2 컨셉트를 무대에 올렸고, 기아차의 경우 국내에서 곧 소개할 리오(프라이드) 해치백 디젤을 앞세웠다. 현대차도 유럽 내 인기차종인 i30의 신형을 공개했다.

쉐보레 말리부


스바루 XV
모터쇼장에서 만난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겸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이번 모터쇼를 보니 소형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의 구동 시스템 변화는 물론 기본적으로 다운사이징을 통해 효율을 높이려는 업체 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XIV- 컨셉트


아우디 A2 컨셉트
한편, 이번 모터쇼에선 새로운 실용 개념의 자동차 등장도 예고됐다. 시트로엥 투빅 컨셉트의 경우 최대 8인승의 박스 형태지만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변형,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자동차 XIV-1 컨셉트 또한 다양한 실내공간의 활용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다.

폭스바겐 닐스(NILS) 컨셉트
푸조 508 RXH
폭스바겐 업(UP)
시트로엥 투빅 컨셉트
현대차 i30


프랑크푸르트=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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