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부스 로켓 800 |
벤츠 전문 튜너인 브라부스(BRABUS)가 "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2011 IAA)"에 참가, 가장 빠른 세단과 4WD 고성능 전기차를 비롯 다양한 제품을 13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우선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세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부스 로켓 800"을 공개했다. 지난 1996년 E V12로 시속 330km를 기록한 데 이어 2003년엔 E V12 바이터보로 시속 350.2km를 돌파했다. 새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LS를 기반으로 370km/h의 최고시속을 기록하며 상징성을 잇는다.
세계무대에 데뷔한 새 차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6.3ℓ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2,100rpm부터 144.89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7단 퀵-시프트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패들시프터를 이용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또한 최적 비율로 세팅된 LSD(차동제한장치)를 탑재해 뒷바퀴굴림방식의 트랙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브레이크는 앞바퀴에 12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를 사용하며, 뒷바퀴는 6피스톤이다. 타이어는 전륜 255/35ZR19, 후륜 285/30ZR19 규격을 사용한다. 판매가격은 42만9,000유로(한화 약 6억2,624만원)부터 시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300km도달시간은 23.8초가 소요된다.
또한 브라부스는 고성능 4WD 전기 컨셉트카와 디젤-하이브리드카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 브라부스 인-휠 허브 모터 |
최대토크 326.53kg.m를 내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미래 럭셔리 세단을 지향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벤츠 E클래스를 기반으로한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데 6.9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220km다. 56kWh급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해 최대 3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히 제작된 모노블록 Q 19인치 휠에 무게 31kg, 지름 42cm(16.5인치), 두께 11.5cm의 초박형 모터가 설치돼 바퀴를 구동하게 된다. 충전은 독일 에너지 회사인 RWE의 380V 3상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30분이면 완료되며, 220V AC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5시간이 걸린다.
|
| 브라부스 전기차 계기판 |
함께 선보인 벤츠 E220 CDI 블루이피션시 기반의 하이브리드카는 브라부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브라부스 제로 에미션 부문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인-휠 허브 모터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km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2.2ℓ 커먼레일 터보디젤엔진에 브라부스 에코 파워엑스트라(ECO PowerXtra) D3 퍼포먼스 킷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5.91kg.m의 성능을 낸다. 빌슈타인 사가 제작한 높이 조절형 컴포터블 스포츠 서스펜션은 댐핑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
| 브라부스 하이브리드 인-휠 모터 |
외에도 스마트 포투 기반의 "브라부스 얼티메이트"와 벤츠 CL500용 퍼포먼스 킷, SLK와 C클래스용 스포츠 프로그램과 다양한 튜닝 용품을 전시했다.
|
| 하이브리드카 실내 |
|
| 브라부스 하이브리드카 |
|
| 브라부스 얼티메이트 전기차 |
|
| 스마트 포투 기반의 얼티메이트 실내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