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서 '벤투스 S1 에보 2' 공개

입력 2011년09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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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부스 전경
한국타이어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2011 IAA)"에 참가, 세계 최초로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포함, 미래형 컨셉 타이어 등 총 12개 종류의 상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발표된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해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이밖에 BMW 미니(MINI)에 공급되는 "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 미래를 겨냥한 전기자동차용과 공기역학이 적용된 컨셉 타이어 2종 "키너지 에코 EV(Kinergy Eco EV)", "벤투스 에어로(Ventus Aero)" 등도 전시됐다.



DTM 경주차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아우디, 벤츠의 DTM 경주차가 전시되며, 18일에는 DTM 8라운드를 부스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TM 드라이버 2명이 직접 부스를 방문,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회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 선수들도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타이어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객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r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로 디트로이트, 파리, 도쿄,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짝수 년도 해에는 하노버에서 상용차를, 홀수 년도 해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승용차를 전시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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