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중공업이 "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2011 IAA)"에서 "스바루 BRZ 프롤로그-박서 스포츠카 아키텍쳐 Ⅱ (SUBARU BRZ PROLOGUE-BOXER Sports Car Architecture II)"를 공개했다.



스바루 BRZ 프롤로그는 현재 후지중공업과 토요타가 협력, 개발 중인 FR 방식 스포츠카 "스바루 BRZ"의 테크놀로지 컨셉트 모델이다. 순수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된 엔진이 앞에 있고 뒷바퀴굴림방식을 사용하며 낮은 무게중심과 작고 가벼운 차체가 적용됐다. 새로운 2.0 박서엔진에 토요타의 직분사와 포트 분사 기술 "D-4S"이 적용됐다. 보어와 스트로크도 변경돼 높은 출력을 내면서도 효율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토요타가 먼저 선보인 FT-86II가 일종의 쌍둥이 차종이다. BRZ는 현재 개발 중이며 2012년 봄 양산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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