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업체 만소리(MANSORY)가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만든 튜닝카 "시라큐사"가 15일 프랑크프루트모터쇼에 등장해 화제다.
시라큐사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에 도달하며, 실내와 엔진 등 일부 부품 재질이 탄소섬유로 대체돼 무게가 70kg 가량 줄어든 게 특징이다. 서스펜션 또한 20mm 낮췄고, 성능은 570마력에서 590마력으로 높였다.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제품이며, 최고시속은 330km다.
프랑크푸르트=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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