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SUV 쿠뱅 첫 공개

입력 2011년09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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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새로운 스포츠 럭셔리 SUV모델 "마세라티 쿠뱅"을 최초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한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바람을 모티브로 선보인 컨셉카 "마세라티 쿠뱅"은 마세라티의 스포티한 DNA와 럭셔리가 공존하는 고성능 럭셔리 SUV다. 회사는 "마세라티 쿠뱅"에 고급 스포츠카가 주는 주행의 즐거움과 럭셔리 카가 주는 럭셔리한 스타일을 담아냈으며 제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스포츠 럭셔리 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쿠뱅" 컨셉카를 첫 공개한 마세라티는 이후 SUV 출시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왔으며 개발을 위해 크라이슬러 짚과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 엔진, 서스펜션, 브레이크, 핸들링, 주행 성능을 포함한 모든 요소에는 마세라티의 핵심 가치인 스포티함과 우아함, 럭셔리와 장인정신을 그대로 접목했다는 회사 설명이다.



디자인은 한 눈에 마세라티의 DNA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그려졌으며 탑재되는 차세대 엔진은 마세라티 본사의 파워트레인부 리더인 파올로 마르티넬리가 설계, 페라리의 마라넬로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8단 변속기를 비롯한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의 기술도 마세라티 본사의 제품개발부에서 스포츠 럭셔리 SUV전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사진/ 프랑크푸르트=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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