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에 등극

입력 2011년09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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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현지명: 소닉)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1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1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아베오는 4개 부문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인 "굿(Good)" 등급을 받으며 "가장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뽑혔다. IIHS가 실시하는 자동차 안전성평가는 매년 발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 발표하는 것으로 정면 충돌 시험, 측면 충돌 시험, 후면 충돌 시험, 루프 강도 시험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로 나뉜다. 특히, 지난해부터 IIHS가 평가를 강화한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쉐보레 아베오는 차체 무게의 5.37배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검증받았다. 본 테스트의 통과 기준은 차체 무게의 1.5배로 4배 이상의 충격을 견디면 최고등급을 부여받는다.



한편, 이번 아베오의 최고 등급 획득은 올해 쉐보레 크루즈에 이은 두 번째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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