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스파이더 공개

입력 2011년09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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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모델인 458 스파이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미드-리어 V8 엔진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인 458 스파이더는 미드쉽 스포츠카로는 최초로 알루미늄 하드톱이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어지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소프트 톱보다 25kg 더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루프를 닫았을 때의 내부 정숙성과 열효율을 높이고, 루프를 접었을 때는 공간을 매우 작게 차지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루프가 열리고 닫히는데 걸리는 시간은 14초다.



운전석 뒤쪽의 전동식 윈도우스크린은 윈드-스톱 사용된다. 오픈 주행 시 적당한 높이로 조절, 운전석에서의 난기류에 의한 진동을 줄이고 효과적인 공기역학을 가능케 한다.



엔진은 570마력의 4,499cc V8 엔진이 장착됐다. 시속 100km의 가속 시간은 3.4초, 최고 속도는 320km/h이다. 듀얼 클러치 F1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과 조합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했다. 연료효율은 선택 품목인 HELE(High Emotion Low Emission) 시스템을 장착하면 ℓ당 8.48km(유럽기준)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75g/km이다. 또한 458 쿠페와 동일한 최신 알루미늄 섀시에 새로운 소재와 제작 기법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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