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9일부터 신형 프라이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동시에 "프라이드(Pride)"가 의미하는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드-독도 이벤트"를 펼친다.
회사측은 먼저 사전계약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2인 독도 여행비에 해당되는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사람의 경우 추첨을 통해 4인 가족 독도여행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5명, 10만원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20명, 커피 기프티콘 500명 등 총 52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를 방문해 "프라이드"와 "독도"를 주제로 한 응원메시지를 30자 이내로 남기면 된다.
한편,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는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6개의 에어백, VSM(차세대 VDC),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품목이 갖춰져 있다. 4도어와 5도어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1.4ℓ 가솔린과 1.6ℓ GDi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엑티브 에코 시스템과 공회전 제한 시스템인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도 적용돼 ℓ당 17.7km(자동변속기 기준)의 효율을 나타내는 1.6ℓ GDi 에코 플러스도 판매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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