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스포츠 및 문화 경영의 일환으로 "2011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DB 산업은행 공동가입 정기예금(2차)"을 10월1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 규모에 따라 적용이율이 상승하는 구조다. 총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4.25%, 1,000억원 초과 2,000억원 이하는 연 4.30%, 2,000억원 초과 시 연 4.35%가 적용된다. 개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또한 가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대회 관람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산업은행은 약 2,000만원의 기금을 은행재원으로 출연, 국내 카레이싱 유망주 육성을 위해 기부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저변이 취약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 개인금융본부 임경택 부행장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발전에 동참하고 직접 관람의 기회까지 노릴 수 있는 일석 삼조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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