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내구성과 마일리지 기술력을 집약시킨 트럭용 타이어 KRS50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20일 서울과 원주를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대리점주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 트럭용(전륜) 제품인 KRS50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KRS50은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Integrated Component Optimization System) 기술과 내마모성 고무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 10%와 내구성능 5%를 향상시킨 금호타이어의 대표 트럭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서비스 측면에서도 품질 보증을 강화했다. KRS50은 대형트랙터, 대형 덤프 등을 대상으로 총 4규격이 출시될 예정이다.
금호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10월 1일부터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KRS50 제품 2개 이상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10만원 주유상품을 제공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무상 보증 제품 2개 이상을 구매하고 무상보증서를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에 등록한 1,300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블루투스 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 조동근 상무는 "KRS50은 제품 내구성 및 마일리지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만족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제품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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