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마케팅 및 세일즈를 총괄할 부사장에 정성상(51)씨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4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정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토요타자동차와 같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 종사하며 구매, 전략 기획, 세일즈 & 마케팅, 애프터세일즈 등 자동차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또한 기존 경력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 전략 수행과 성공적인 고객 관리 능력에 대해 인정받아 취임 이후에도 타 부서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회사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국닛산은 본 선임 건에 대해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향후 한국 시장 내에서의 브랜드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양 브랜드를 총괄하는 부사장 선임을 통해 회사의 통일되고 정돈된 "한 목소리(One Voice)"를 창출하고, 각 브랜드에 대해서는 보다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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