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세계 최대 로고 기네스북 도전 '성공'

입력 2011년09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자동차로 가장 큰 크기의 쉐보레 보타이 로고 만들기 도전)"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한 쉐보레 보유자가 초청된 이번 행사는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등 총 1,143대가 동원돼 가로 209.7m, 세로 67.6m의 세계 최대 규모 브랜드 로고 카 모자이크를 완성했다. 쉐보레 모양의 카 모자이크는 기네스협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 카 로고(Largest Car Logo)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이날 기네스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지 6개월 만에 달성한 국내시장 브랜드 인지도 98%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오늘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것처럼 혁신적인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엠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오른쪽)이 기네스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카 모자이크 세계 신기록 달성에 참가한 사람은 가족과 함께 디너 파티를 갖고, 가수 김장훈, 컬투, 김진표, G.NA가 참여한 센테니얼 콘서트를 즐기며, 기네스북 인증서 수여를 함께 축하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카 로고 부문 종전 세계 기록은 2008년 스바루(Subaru)가 영국에서 세운 1,086대의 카 모자이크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