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업체 불스원이 기존 제품을 개선한 엔진내부코팅제 "뉴 불스파워"를 출시했다.
26일 불스원에 따르면 불스파워는 엔진 내부에 금속과 전자적으로 결합하는 강력한 엔진코팅 보호막을 만들어 마모를 방지, 자동차 엔진 수명을 연장하고 차 상태를 좋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엔진 마모는 초기시동 때 발생하는데 불스파워는 이 경우 발생하는 마찰과 마모를 사전에 예방하고 엔진오일의 윤활성을 좋게 만들어 엔진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이번에 출시한 뉴 불스파워는 특수 윤활마모제인 AOMC(유기몰리브덴 화화물)의 함량을 기존의 불스파워보다 2.5배 가량 증가시켜 마찰 마모율을 15%까지 감소시킨 게 특징이다. AOMC는 우주선 또는 탄도 미사일의 생산 시, 마찰과 마모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윤활마모제로 엔진에 안전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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