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가 직접 확인하는 내 차의 연비’를 주제로 지역별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최고 연비왕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11월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또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이벤트 응모자 중 총 80명을 선정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각각 20명씩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행하며 최고 연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각 지역별 상위 5명에게는 결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지역별 상위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부상으로 증정된다. 결선은 4개 지역별 상위 5명씩 총 20명이 모여 11월12일부터 13일까지의 1박 2일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다.
최고 연비를 기록한 1위와 2위는 사이판 여행상품권, 3위부터 5위까지는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결선 참가자들의 동반가족을 위해 지역명소인 머루와인동굴 체험, 설천봉~덕유산 항적봉 곤도라 관광 등 이색 관광서비스와 기념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직접 느끼며 동시에 구매 고객들의 자부심도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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