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10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기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조인식은 정연국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예지원, 엄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에서 열렸다. 이 후원 조인에 따라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영화배우, 유명 감독의 의전차 및 대회 업무차로 K7, K5 하이브리드, 쏘렌토R, 스포티지R, 포르테, 쏘울 등 총 120대의 기아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기아차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제품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기아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특설무대인 비프 빌리지에 28일 공식 출시하는 신형 프라이드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미니카페를 설치, 관람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북 2만부를 제작ㆍ배포하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도 진행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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