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회사의 120만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 광주시와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3곳,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바이어 3곳 등은 부품 수출을 위한 3자 MOU를 맺었다. 이날 MOU에 의해 프리모는 미국의 클린클리어 매츠사에 내연기관용 LED램프 및 자동차 금형 50만달러를, 튜닝팩토리는 중국의 북경화흥육태상무유한책임공사에 자동차용 LED 50만달러, 위드솔루션은 캐나다의 뷰컨셉 엔터프라이즈사에 자동차용 DVR 20만 달러를 각각 수출키로 하는 등 총 1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광주시는 클린디젤 및 전기차 등 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산업 기반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는 등 그린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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