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대형트럭 및 버스, 중장비용 배터리 "T4-MF"형과 "T3-하이브리드형" 제품을 개발,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T4-MF는 무보수MF(Maintenance Free) 제품으로 오너와 정비사들의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한 게 특징이다. 또한 T3-하이브리드는 기존 드라이차저와 MF 타입의 장점만을 취해 제작된 배터리로, 전해액만 보충해주면 혹한이나 폭염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국내 유럽산 수입 트럭과 대형버스, 고가의 건설 중장비 등에 해당 제품이 저렴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 보쉬카서비스나 보쉬 제품을 취급하는 카센터에서 보쉬 신제품HCV(중장비)용 배터리로 교체하는 사람에게 핸디멀티툴을 증정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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