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통 큰 할인

입력 2011년10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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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10월 그야말로 파격적인 통 큰 판촉을 들고 나왔다.

렉서스 LS600hL


3일 렉서스에 따르면 2011년식 LS600hL 등 LS 시리즈 구입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크로스오버(CUV) RX는 800만원이 지원금이다. 이외 컴팩트 하이브리드 CT200h 구입자는 소모성 부품 및 정기점검 서비스를 "5년 또는 10만km 이내" 기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주력 차종 ES도 할인액이 500만원이며, IS250은 현금 구매를 전제로 최대 400만원까지 깎아준다. 신차 외에 재구매자도 혜택을 준다. 재구매는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구입지가 지원된다.



한편, 최근 엔고 현상을 고려하면 렉서스의 판매조건은 파격적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토요타가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전략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할인은 얼마 전 일본 본사의 아키오 사장의 내한 이후 결정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당시 아키오 사장은 딜러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계획 수립을 요구했고, 딜러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공언을 한 바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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