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12년형 SM3 출시

입력 2011년10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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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2012년형 SM3와 함께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선보이는 워크 어웨이 클로징(WAC: Walk Away Closing) 시스템을 채용한 LE 익스클루시브 신규 트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WAC 시스템은 스마트 키를 소지한 상태로 차에서 1~2m 떨어지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다.



 2012년형 SM3는 1.6ℓ 엔진의 5개 트림(PE, SE, SE 블랙, LE 익스클루시브, RE)과 2.0ℓ 엔진의 3개 트림(SE20, LE20 익스클루시브, RE20)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평균 15만원 인상했으나 회사측은 새로 반영한 품목에 비하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LE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17인치 하이그로시 크롬코팅 휠과 콤비시트(블루스티치 포함), 전용 네임 플레이트를 포함했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2012년형 SM3의 핵심은 캐주얼 럭셔리"라며 "이런 차별화를 통해 준중형차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10월중 SM3를 현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60만원 상당의 보증수리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6ℓ PE 1,500만원, SE 1,620만원, SE 블랙 1,730만원, LE 익스클루시브 1,830만원, RE 1,915만원이다. 2.0ℓ SE는 1,690만원, LE 익스클루시브는 1,900만원, RE는 1,985만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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