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승용차 5종을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1999년 8월1일에서 2004년 6월30일 사이 제작돼 국내에 수입ㆍ판매된 ML270 CDI, ML320, ML400 CDI 등 5종 112대다. 이들 차에서는 브레이크 스위치 작동 불량으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속주행장치 해제가 지연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오는 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 수리비에 대해 보상 신청을 하면 된다. 080-001-1886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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