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특장차 노하우 공유할 것"

입력 2011년10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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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4일 "2011 메르세데스-벤츠 특장차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수입차 업체 중 유일하게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장차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벤츠 트럭을 활용해 윙바디, 탱크로리, 콘크리트 펌프카 등 다양한 특장 작업 시 필요한 기술 노하우가 발표됐다. 또한 최근 특장차 업계의 트렌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회사 라이너 게르트너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해외에서도 특장차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특장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는 국내 특장업체에 대형트럭 악트로스(Actros)와 중형트럭 아테고(Atego)등 트럭 차대(샤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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