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스쿨존에서 시속 30km 이하 운행을 유도하는 "스쿨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먼저 10월부터 200여 전국지점에서 르노삼성 차를 출고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스쿨존에서 서행 운전 동참을 유도하는 스티커 3만5,000장을 제작, 배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와 교통 사고 줄이기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 병행은 물론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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