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산 신차 구입, 할부도 살펴야…

입력 2011년10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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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ix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구입 시 할인보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유예할부, 저금리 할부, 장기 할부 등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는 것.



▲현대자동차

현대는 가격 정찰제를 실시한 이후 특별한 구입혜택이 많이 사라졌다. 비인기 차종이거나 신차 출시를 앞둔 경우 할인해주는 게 전부다. 우선 후속 차종 출시를 앞둔 i30(cw)에 50만원 할인 혜택을 주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할인폭이 줄어 50만원이 지원금이다. RV차종에선 투싼ix가 20만원, 싼타페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K7


▲기아자동차

기아도 신차 출시를 앞둔 포르테(쿱, 하이브리드)에 혜택을 집중, 70만원 할인해 준다. K7은 그랜저 인기에 다소 주춤, 100만원 할인 혹은 업그레이드 사은품을 주며, 오피러스도 100만원 할인한다. RV차종에선 쏘렌토R에 10만원, 뉴카렌스 구입시 50만원을 지원한다. 모닝, K5, 카니발R 등은 혜택이 없다.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금액 할인보다 할부를 앞세웠다. 유예금 50%, 36개월 유예 할부는 스파크와 아베오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스파크는 선수금 19만9,000원에 할부이율 4.9%로 구매할 수 있고, 아베오는 선수율 10%에 할부이율 5.9%다. 또한 3.9% 저리 할부는 알페온, 올란도, 캡티바의 경우 선수율 10%로 이용할 수 있고,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는 선수금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1년형 알페온의 경우 1.0% 초저금리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1993년 이후 한국지엠 신차 재구매시 조건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7
르노삼성은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SM3, SM5, QM5 구매시 "해피 케어 연장 보증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희망하지 않을 시엔 해당 금액만큼(SM3, QM5: 50만원/ SM5: 60만원) 현금할인을 해준다. 또한 신형 SM7과 QM5(정상할부 상품만 진행가능)를 제외하고 저리 할부 상품을 차종에 따라 운용한다. 특히 SM3와 SM5를 구매시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구매 소비자의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은 "뉴 비전 선포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시 50만원, 코란도C는 30만원 할인해 준다. 로디우스 4WD는 398만원, 2WD는 3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체러맨H 뉴클래식 구매시 등록비 300만원 지원,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20%),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할부금융수수료 면제,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4% 저리할부(선수율 10%)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뉴체어맨 W는 등록비 80만원을 지원해 준다. 아울러 쌍용차 재구매시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해주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액티언스포츠 구매시 20만원 할인, 경쟁차 보유자가 렉스턴 구매시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종 별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쌍용 코란도C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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