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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가 출시됐다 |
혼다코리아가 6일 인천 M파크랜드에서 스포츠 하이브리드카 CR-Z의 발표회를 가졌다.
"가장 혼다다운, 혼다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개발한 CR-Z는 1.5ℓi-VTEC 엔진과 혼다만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IMA를 탑재해 ℓ당 20.6km의 연료효율을 낸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젊은 감각의 2도어 쿠페 스타일을 표방, 디자인 측면에서 스포츠카 면모를 다각도로 반영했다. 노즈에서 지붕선으로 이어지는 원모션 형상은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볼륨감 있는 뒷범퍼로 스포츠카다운 경쾌함을 더했고, 인테리어는 운전에 필요한 기능을 집중 배치해 콕핏 느낌을 살려냈다. 클러스터 패널과 두툼한 전용 스티어링 휠로 역동성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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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 |
개인의 운전스타일이나 다양한 주행상황에 맞춰 주행모드를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 "3모드 드라이브 시스템"도 갖췄다. 아울러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을 채택해 "에코모드", "코칭기능", "티칭기능"으로 연료효율을 높이고 저공해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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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Z의 내부 |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혼다의 기업철학을 반영한 신개념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자기표현에 적극적이고 개성을 추구하는 2030 젊은 남성에게 적극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기본형 3,380만원,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트림은 3,490만원이다. 기본형의 경우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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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룸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