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 우수 인재 모은다

입력 2011년10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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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오는 11월4일부터 이틀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제1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포럼에서 현대차 임직원들과 지원자들은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우수자는 1차 면접을 통과하는 채용 특전이 주어지며 최종 임원 면접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모터쇼에서 갖는다.

포럼 세부 주제는 이공계의 경우 자동차 개발, 미래 핵심 기술, 자동차 기반 기술, 연구 개발 기획 등이며 MBA/상경계는 경영전략 및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면 된다. 더불어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 장학생 선발 기회를 부여,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외 우수 인재 채용 지원서 및 포럼 발표자료는 현대차 온라인 채용 사이트(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참가 여부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사 학위(MBA 포함)이상 소지 또는 예정자이며, 박사급 인력은 우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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