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1년10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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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12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 및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등이 포함된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을 후원해왔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 결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아마추어 호주 오픈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 코트 등지에서 진행했다. 볼키즈 선발대회는 이미 지난 9월 예선전을 열어 8,000여명의 지원들 중 영어능력테스트를 실시, 200명의 유소년을 선발했다. 결선 진출자 200명은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참관한 가운데 체력테스트, 볼 처리 능력 등 실기 테스트에 임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명의 유소년을 볼키즈 한국대표로 최종 선택했다. 20명의 한국대표는 앞으로 내년 1월 개최되는 2012 호주오픈 현장에서 경기 운영에 도움을 주는 볼키즈로 활약한다. 이외에도 호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2 세계 아마추어 호주 오픈"에 출전할 아마추어 한국 대표 선수들도 선발 과정을 거쳤다. 이번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는 일반인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및 대학생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000여개팀, 2,000여 명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7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에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선수들 중 각 부문 1위 팀에게 호주오픈 관람권이 증정됐다. 2위 팀에게는 100만원, 3위 팀에게는 6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전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돌아갔다. 이중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 동아리부 우승자는 "2012 세계 아마추어 호주오픈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기아차는 "호주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행사장에 신형 프라이드와 K5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소모성 부품 무료 교환 등 정비 서비스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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