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영화인의 밤 특별상 수상자 발표

입력 2011년10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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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국내 영화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를 각각 한 명씩 선정, 특별상을 수여했다.



국내 수상자는 황현규로 "살인의 추억, 마더, 박하사탕, 시, 아저씨" 등 여러 영화에서 분장을 담당한 국내 최고의 분장 및 특수분장 전문가다. 영화 제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임에도 공식적인 시상 부문이 없었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해외 수상자 달시 파켓(Darcy Paquet, 미국)은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는 영문 웹사이트 코리안필름(www.koreanfilm.org)을 운영, 한국 영화를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영화사 "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배우 및 영화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우디는 수상자 선정 외에도 A8을 비롯, A7, A6, Q7 등을 국내외 관계자에게 의전차로 제공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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