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코엑스서 친환경 신제품 선보여

입력 2011년10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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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앙프랑 에코, 연말 출시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 친환경 상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후속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필두로 글로벌 친환경 타이어인 "키너지 에코 (Kinergy eco)"와 저연비 타이어 "옵티모 H426(Optimo H426)" 등을 선보인다. 또한 타이어 생산공정을 소개하고 "H-LOHAS 캠페인 공간"을 마련, "느리게 걷기", "고객사랑 안전 캠페인" 등 그동안 펼친 친환경활동을 소개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친환경의 의미를 체험, 실천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박람회는 소중한 환경과 경제적인 가치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부스


아울러 부스 내에는 한국타이어의 관계사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아노텐(Anothen)"에 대한 회사소개와 함께 폐타이어를 환경 친화적으로 재활용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전시된다.



한편,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분야별 다양한 녹색상품/기술/서비스/교통 등을 전시하는 국내최대 친환경 박람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약 205여개 기업 및 단체가 700개 부스에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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