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소외단체에 타이어 기부

입력 2011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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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단체 타이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1 드라이빙 해피 투게더(Driving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중 450곳을 선정, 사회복지단체 소유의 9인승 이상 승합차에 타이어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www.chest.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11월3일 한국타이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얼라인먼트 확인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나눔재단 신성기 국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손과 발이 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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