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클린 디젤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중국에서 클린 디젤 투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 바로 클린 디젤을 체험하라(Experience Clean Diesel Now)"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 중국 우시(Wuxi)의 보쉬 오토모티브 디젤 시스템 본부에서 행사를 개최한 뒤, 20개 중국 주요 지역을 순회한다. 이 투어 프로그램에 환영장소와 디젤 테마 공간은 물론 공식 미팅 진행 장소를 갖춘 두 대의 중대형 트럭을 운영한다. 아울러 보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뷰를 비롯, 중국의 자동차 부품사 및 대학, 정부 관계자와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브리핑 행사도 진행한다.
보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클린 디젤기술의 장점에 대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 국가적 이슈로 승용차에 디젤 기술 도입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선 자동차 부품 및 부품 애프터마켓, 산업 자동화 제품, 전동공구 및 액세서리, 보안기술, 마이크로 전자 기계 센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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