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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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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작년 가을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출시하고 1년간 한국 시장에 신모델을 내놓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딜러 네트워크가 붕괴 직전까지 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혼다가 이젠 장사를 접으려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혼다가 1년 만에 내놓은 신차는 이번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혼다는 그동안 시빅 하이브리드와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내놓았으나 판매 재미를 못봤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에 대한 도전은 끝내지 않았다. 최근 혼다는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CR-Z"를 내놓고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0일 경기 가평에서 CR-Z의 언론 시승회를 열었다. 코스는 가평 아난티 클럽에서 양평 고당 카페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2km 구간. 37번 국도를 포함 설악IC와 서종IC를 잇는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시승이 진행됐다.
혼다 CR-Z는 작년 1월 일본에서 출시돼 그해 "일본 올해의 차"로 뽑히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차는 2인승 스포츠 쿠페로 3도어 해치백형 모델이다. 행사장에서 이 차를 만났을 때 첫 느낌은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것.
조항삼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CR-Z가 일본에선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며 "일본 운전자들은 신차를 구매할 때 가격보단 자동차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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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기자 autopl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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