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미국서 판매

입력 2011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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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이 북미지역 쉐보레 브랜드 판매차종에 경차 스파크를 추가한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GM이 미국 및 캐나다시장에 내놓는 제품 중 가장 작은 스파크는 한국, 유럽, 인도, 멕시코, 호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파크는 스마트 포투보다 910mm 길고, 피아트 500보다도 101mm 길다. 파워트레인은 국내 판매용과 달리 4기통 1.2ℓ 83마력 엔진을 얹는다.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자동변속기는 선택품목이다. 

 쉐보레에 따르면 북미형 스파크는 경쟁 소형차보다 내부공간이 여유있는 게 장점이다. 또 북미시장의 경우 5년 또는 10만마일의 파워트레인 보증과 온스타의 안전 및 보안과 같은 기본혜택도 제공한다.

 선택품목으로는 컬러 터치스크린 라디오, 판도라, 스티처 인터넷 라디오와 연결되는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연결, 블루투스 등이 있다. 또 크롬 엑센트, 열선 가죽시트, 알로이 휠 등을 추가했다.

 한편, GM은 북미형 스파크의 상세 제원을 오는 11월 개최될 LA오토쇼에서 발표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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