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쿨존 지키기 서명운동 펼쳐

입력 2011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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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쿨존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을 비롯,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스쿨존 안전운전 10 계명"을 선포했다. 또한 세종로 일대에서 서행운전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펼침과 동시에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인터넷 사이트(www.saferoad-safekids.com)"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 회사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에서 어린이 중심의 운전문화가 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행정안전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7월 체결했고, 이달부터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운전 스티커 3만5,000장을 제작, 출고자에게 배포를 시작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적극적인 스쿨존 서행운전 동참 캠페인을 시작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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