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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버튼(맥라렌)의 질주 장면 |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2011코리아그랑프리 세 번째 연습주행에서 젠슨 버튼(맥라렌)이 선두로 나섰다.
버튼은 5.615km의 서킷을 총 18바퀴 주행했고, 17바퀴째 1분36초910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같은팀 루이스 헤밀턴이 1분37초199의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버튼과 마찬가지로 18바퀴를 돌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마크 웨버(레드불)은 총 23바퀴를 돌았고, 19바퀴째 세운 1분37초72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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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후 방송 인터뷰 중인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GP)가 기자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연습경기는 1시간 동안 서킷을 달려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 결과는 예선과 결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몇 바퀴 달릴지는 선수와 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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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타이어 점검은 필수 |
한편, 예선(퀄리파잉)은 14시부터 펼쳐지며, 예선을 마친 16시30분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버 사인회와 피트 개방 행사인 피트워크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영암=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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