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레드불과 파트너십 강화한다"

입력 2011년10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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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2012년에도 F1 레이싱팀 레드불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할 계획이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 대표(왼쪽), 앤디 팔머 인피니티 수석 부사장


16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 참석한 앤디 팔머 수석 부사장은 "2012 시즌 레드불 레이싱팀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F1 2012 시즌부터는 공식 경주용 차의 측면과 조종석 상단,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등 레드불 레이싱 팀 선수단 유니폼과 장비에는 인피니티 브랜드 이름과 로고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인피니티와 레드불 레이싱팀은 적극적인 마케팅 및 미디어 활동을 통해 강화된 파트너십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앤디 팔머 수석 부사장은 "지난 3월 양사의 제휴를 발표했을 때 목표는 인피니티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으로 단 7개월 만에 이 같은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인피니티는 F1에서 가장 노출 효과가 높은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며 "이번 레드불 레이싱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기술 및 제품의 영역까지 협업의 범위가 넓혀지는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 레이싱 대표는 "짧은 시간 동안 인피니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진행한 작업들은 우리의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성공적인 첫 번째 시즌의 파트너십에 이어 양사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게 된 다음 시즌에서는 트랙과 도로라는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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