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따르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된 ‘혼다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는 자동차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센터의 기술 인력들이 경쟁을 통해 정비기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의욕을 고취시켜 소비자만족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대회는 기술 부문 개인 및 단체전, 부품 부문, 서비스 어드바이저(Service Adviser) 부문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는 혼다의 9개 딜러에서 선발된 37명의 테크니션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우승자는 개인 배종락(혼다 Sun모터스), 단체 여정모, 강보람 팀(혼다Doosan모터스), 서비스 어드바이저(S/A) 이석재(혼다Doosan모터스), 부품 김경덕 (혼다D3모터스)이다. 우승 부상으로는 올해 12월 동경모터쇼 관람, 일본 혼다 본사와 딜러 방문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산모터스는 종합우승을 수상했다.

 한편,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가 진행된 평택PDI(수입차 검사장)내 트레이닝센터는 연면적 907.37제곱미터(약275평)로 인천 PDI물류센터 내에서 사용하던302.5제곱미터(약91평)의 기존 트레이닝 센터의 3배 규모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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