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17일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토요타 인기상" 수상자로 원빈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토요타는 이번 영화제 "토요타 인기상" 온라인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원빈에 부상으로 미니밴 시에나를 주며, 스타들을 레드카펫으로 인도할 공식 차종으로 시에나를 8대 지원한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앞에 차를 전시, 영화제를 찾은 영화 팬들에게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회사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국내 최고의 영화제에서 시에나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크린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며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 영화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폭넓은 후원 활동으로 영화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