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 강조한 외관, 편의품목 늘린 실내공간 특징"

 한국닛산이 경쟁력을 강화한 중형 크로스오버 2012년형 무라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차는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을 적용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등을 도입, 역동성과 날렵함을 표현했다.
 
 편의품목도 업그레이드 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스크린 각도 및 트림 변경을 통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기존의 6CD 체인저에서 1CD&뮤직박스(하드디스크)로 변경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1개의 스피커와 듀얼 서브우퍼를 갖췄다. 여기에 아이팟 연동 USB 및 AV 단자, 블루투스 시스템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구형과 동일하게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0kg·m의 6기통 3.5ℓ 엔진과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VDC(차체자세제어장치)와 연동되는 지능형 4WD 시스템을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190만원 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