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국내배우 광고모델로 쓴다

입력 2011년10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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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토요타 미국법인 광고모델로 발탁"

 토요타자동차의 미국법인이 신형 캠리 광고 모델에 인기배우 이민호를 전격 기용하며 미국 내 아시아인 및 중산층을 타겟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류 열풍을 활용한 이번 캠리 광고는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끈 배우 이민호를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 

 신형 캠리 광고의 컨셉트는 ‘하나 그리고 하나만(The One & Only)’로 단순한 광고가 아닌 하나의 드라마로 전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이민호는 신형 캠리의 성능 및 다양한 특징들과 연계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광고는 토요타 웹사이트 (www.toyota.com/oneandonly)를 통해 스토리라인과 전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TV, 인쇄매체, 디지털매체 및 소셜미디어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 9년 연속 베스트셀링 세단의 자리를 지켜온 토요타 캠리는 지난8월 미국 시장에서 더욱 새로워진 7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엔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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