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규모, 서비스센터와 통합

 미니의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지난해 12월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미니 브랜드 라운지를 대구 전시장으로 공식 개장했다. 새 전시장의 위치는 경북 및 대구지역 수입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이다.

 21일 BMW에 따르면 대구 전시장은 대지면적 1,258m²(약 381평), 연면적 993.73m²(약 301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총 8대의 차를 전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층에는 미니 오픈 테라스와 미니 바 등 특별한 공간을 둬 매장 방문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 전시장은 자동차 전시부터 판매,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전시장으로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BMW의 최신 장비, 서비스, 첨단 IT 기술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대구 전시장 개장을 통해 기존 매장의 개념을 탈피해 미니 특유의 볼거리와 동호회, 라이프스타일 등 브랜드만의 문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