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용산전시장 오픈

입력 2011년10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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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퀵서비스 센터도 오픈

 인피니티가 새로운 수입차 메카로 떠오르는 용산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장은 인피니티의 공식 강북 딜러 프리미어 오토가 운영하며 연면적 773제곱미터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총5개 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라운지가 운영되며, 지상 1~2층에는 인피니티 전시장 글로벌 스탠다드인 ‘아이레디(IREDI, Infiniti Retail Environment Design Initiative)’ 컨셉을 적용, 여유로운 갤러리 분위기에서 각 모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차는 6대까지 전시할 수 있으며 올 뉴 인피니티 M, G 라인업, EX, FX를 비롯한 주요 차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31제곱미터 규모에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퀵서비스 센터(Quick Service Center)를 신설한다.


 이 회사 켄지 나이토 대표는 “내년에는 인피니티 디젤 라인업을 출시해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용산 전시장을 바탕으로 강북 지역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레드불 레이싱팀 공식후원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증대에 나선 인피니티는 한국시장에서 G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G Racing Limited Edition)을 공개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여기에 2012년 초 디젤 라인업을 구축하고, 상반기에 새로운 컨셉의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JX’를 선보이며 중기적으로 총 5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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