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내비게이션에 독도 3D로 구현

입력 2011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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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상징성 고려, 3D 제작 결정

 파인디지털의 계열사이자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맵퍼스가 내놓은 최신 전자지도 ‘아틀란 3D v3’에 생생한 독도의 모습이 3D로 구현돼 화제다.

 새 지도에 탑재된 전국 약 200여개의 랜드마크 건물DB 및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 리스트에 독도가 당당히 포함된 것으로 헬기착륙장과 선착장, 등대 등의 상세히 묘사됐다. 회사에 따르면 독도의 주요 건물을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정, 전자지도에 표기한 이유는 독도의 상징성 때문이다. 독도엔 자동차 전용 도로가 없어 섬 내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일이 없지만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기 위함이라는 것.

 이 회사 김명준 대표는 “순수 국내 전자지도 업체로서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대변하고, 독도가 명확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다”면서 “아틀란 3D v3의 독도 그래픽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오는 28일까지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www.fine-drive.com)에 독도와 관련된 사연이나 독도사랑과 관련된 내용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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