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자녀안전 걱정마세요"

입력 2011년10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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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서비스 기술 활용, 자녀안심 서비스 시작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개인보안서비스인 ‘아이나비세이프(Saf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용 단말기를 소지한 사람의 위치정보와 영상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 위급상황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보안서비스다.

 아이나비세이프 전용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피보호자의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시 피보호자가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의 센서에 감지되면 피보호자의 위치 및 영상정보가 보안전문업체에 전달돼 긴급출동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체험단 모집에 맞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애플iOS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또는 일반 휴대폰에 설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피보호자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 현재위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시 보호자가 원격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아울러 위험지역과 안심지역을 설정하면 피보호자가 설정된 지역에 진입하거나 벗어났을 때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또한 보호자가 설정한 시간에 피보호자의 위치정보와 주변 사진을 자동으로 전송 받고 일자별로 피보호자의 인상착의를 등록, 긴급출동시 피보호자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이나비Safe 체험단’은 5세 ~ 13세 자녀를 둔 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13일까지 체험단 신청 페이지(www.inavi.com/inavisafe/event.asp)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총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체험단에 선발되면 5주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 기간 동안 참가자의 활동 정도와 평가기준에 따라 최우수참여상, 우수참여상 등을 시상한다. 아이나비Safe 는 오는 11월 중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개인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나비세이프 체험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인보안 비즈니스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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