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350, GS460h, GS350 F SPORT 등 차별화된 라인업 갖춰 렉서스가 11월1일 개막하는 세마(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뉴 제너레이션 GS350 F 스포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F 스포츠"는 LFA를 정점으로 역동적인 외관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F 시리즈"의 DNA를 계승한 렉서스차에만 붙는 호칭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GS350 F 스포츠는 고속주행 시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중속영역에서의 민첩성, 저속영역에서의 동작을 한층 개선했다. 새로 개발한 LDH(Lexus Dynamic Handling System)를 채용하고 전용 19인치 휠과 서스펜션을 장착, 뛰어난 핸들링과 브레이크 성능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차는 전면 그릴과 범퍼, 리어 스포일러 등의 외관과 가죽시트 등 내관에 있어서도 "F 스포츠" 의 주행을 시각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세대 렉서스가 가져올 감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지난 8월 페블비치에서 새 GS350을 최초로 공개하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GS450h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F 스포츠"를 발표한다"며 "완전히 새롭게 변신하는 차세대 GS의 다양한 모습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BMW M5, 아우디 S6, 벤츠 E63 AMG 등과 함께 럭셔리 스포티 세단시장에서 어깨를 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새 GS는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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