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독일서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 개최

입력 2011년10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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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지난 26~27일(현지 시간) 독일 러셀하임에 있는 오펠 공장에서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펠과 GM해외사업부문,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오펠과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국 부품사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샘플을 전시 및 시연했다. 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오펠이 선정한 6개 업체가 신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2006년부터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 부품업체들은 지난 5년간 총 60억달러 상당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현재 GM에 부품을 수출한 국내 부품업체 수는 2002년 16개사에서 2010년 233개사로 크게 늘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열고, GM 글로벌 사업장에 국내 부품업체 소개를 위해 진행해 온 해외 부품 전시 및 상담회의 개최국과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한 바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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