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두 달 연속 동결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이 11월에는 내려간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
E1[017940]은 11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이달보다 각각 ㎏당 40원 내린 1천263원, 1천657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LPG 공급가는 국제 LPG 가격의 하락에 따라 7~8월 내렸고, 9~10월에는 동결됐다.
E1 관계자는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은 상승했지만 이달 국제 LPG 가격이 전월 대비 t당 50~55달러 떨어졌다"며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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