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1일 경기 성남 판교에 연구개발(R&D)센터인 중앙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술연구원은 BTX, 윤활기유, 폴리프로필렌 유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전담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 정제 분야에 치우쳤던 기존 사업 구조를 탈피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의 본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사업장에 흩어져 있는 기술개발 기능과 연구 인력을 중앙기술연구원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또 대산 공장과 판교까지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직원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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